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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노원우주학교에서 '실생활 과학원리 체험전' 개최

등록 2020.10.30 15: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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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가지 전시물 전시·체험

[서울=뉴시스] 서울 노원구의 노원 우주학교 과학원리 체험전의 모습. (사진=서울 노원구 제공) 2020.10.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노원구의 노원 우주학교 과학원리 체험전의 모습. (사진=서울 노원구 제공) 2020.10.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노원우주학교에서 '실생활 과학원리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체험 전시물은 총 11가지다. 1층 포토존에는 '반중력 거울(Anti-Gravity Mirror)'이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거울을 통해 보면 체험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마치 날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뇌가 사람의 몸을 대칭으로 인식해 거울 속 모습이 실제라고 믿는 착시현상을 이용한 전시물이다.

45억년 우주의 역사를 소개하는 3층 빅히스토리관에서는 9개의 전시물을 체험할 수 있다. 빅히스토리관에서는 ▲안개방 ▲아치형 다리 ▲숟가락 종 ▲진공에서의 낙하 ▲맴돌이 전류 ▲뱀진자 ▲공진기 ▲각 운동량 보존법칙 ▲진자의 공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4층 코스모스관에는 '자전거 바퀴 자이로'가 전시돼 회전하는 바퀴를 통해 각운동량 보존의 법칙, 회전력, 중력 등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관람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별도의 체험비 없이 입장료만으로 우주학교 내 다른 전시실 관람도 가능하다.

5세 이하 유치원생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장애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청소년(6세~19세)은 1000원, 성인은 2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해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체험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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