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우주학교 온라인 과학탐구교실 26일 개강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01-07 14: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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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온라인 과학탐구교실 포스터. (사진제공=노원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노원 우주학교에서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과학탐구교실이 오는 26일부터 2월23일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7일 구에 따르면 우주, 생명, 물질, 지구에 대한 과학현상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2회씩 총 8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우주'는 태양계 행성들과 별의 거리, '생명'은 우리 몸의 뼈와 눈에 대해, '물질'은 빛의 굴절과 혼합물 분리방법, '지구'에서는 지구 내부구조와 대륙이동에 대해 배워본다.

이에 따라 노원우주학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초등학교 3~4학년 5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이날 자정까지 노원우주학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수강료는 1인당 3만원이다.

아울러 수강등록을 완료하면 수업 재료가 택배로 배송되고, 수업영상 URL이 수업 대상자에게 문자로 발송된다.

잘못된 주소 입력으로 인한 수업재료 미수령 시 재발송하지 않으며, 교육기간 이후에는 교육 시청이 불가능한 점 등 수강신청 전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우주학교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러 과학 현상을 실험을 통해 알아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비대면 온라인 과학탐구교실로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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