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실험으로 배워요' 노원 우주학교 온라인 과학탐구교실 운영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01-07 16:49 송고
포스터(노원구제공)© 뉴스1
포스터(노원구제공)© 뉴스1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노원 우주학교에서 비대면 형식의 온라인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우주, 생명, 물질, 지구에 대한 과학현상을 실험을 통해 알아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2회씩 총 8회의 수업이 진행된다.
'우주'는 태양계 행성들과 별의 거리, '생명'은 우리 몸의 뼈와 눈에 대해, '물질'은 빛의 굴절과 혼합물 분리방법, '지구'에서는 지구 내부구조와 대륙이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거주지 상관없이 초등학교 3~4학년 50명이다. 신청은 15일까지 노원우주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1인당 3만원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등록을 완료하면 수업 재료가 택배로 배송되고, 수업영상 URL이 수업 대상자에게 문자로 발송된다. 
2017년 6월 개관한 노원우주학교는 중계근린공원 근처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천문 우주과학관이다.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조망한 전시실뿐 아니라 천체투영실, 천문대, 시청각실,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일반관람뿐만 아니라 야간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 초청과학강연 등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여러 과학 현상을 실험을 통해 알아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비대면 온라인 과학탐구교실로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