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오늘 개기월식 중계동 서울시민천문대로 보러 오세요!

서울 노원구는 오늘 저녁 8시 반부터 중계동 서울시민천문대와 중계근린공원에서 |@|개기 월식|@|을 관찰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합니다.

이번 관측행사에는 망원경을 통해 월식의 진행 상황과 달 표면의 모습을 관측하는 |@|월식과 달표면 관측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천문대의 천체관측실에서는 개기 월식이 절정을 이루는 밤 11시 반까지 관찰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또 설치된 망원경에 개인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해 월식을 직접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쌍안경과 반사망원경, 굴절망원경, 반사굴절 망원경 등 다양한 천체망원경 세트를 통해 개기월식의 신비함을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개기월식은 지난 2000년 7월 16일 이후 11년 만으로 다음 개기월식은 오는 2018년 1월에나 볼 수 있습니다.

개기 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입력시간 2011.12.10 (06:58) 김상협 기자

http://news.kbs.co.kr/society/2011/12/10/24019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