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노원우주학교’ 방문을 환영합니다!

깜깜한 암흑의 우주를 배경으로 푸르게 떠 있는 지구를 상상해보세요. 그렇게 지구를 바라본 우주인들은 푸른 바다와 흰 구름이 떠 있는 행성이 모든 인류와 생명의 집이라는 사실을 정말 가슴 벅차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 경이로움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 가치관이 크게 바뀌는 경험을 한다고도 합니다. 높은 곳에서 넓은 시야로 보면서 시각 자체가 바뀌고 그런 만큼 생각의 폭과 깊이도 달라질 수밖에 없을 겁니다.

‘노원우주학교’는 일상에 파묻혀 근시안적으로 살아가기 일쑤인 우리에게 광대한 우주의 모습과 138억 년의 진화 여정을 거쳐 온 우주와 46억 년 지구 역사를 보여드립니다. 그리고 그 진화사가 나와 무관한 것이 아니라 나를 있게 한 역사임을, 나의 이야기임을 들려드립니다. 나아가 ‘이런 우주(지구) 속에서 나의 자리는 어디이고 또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장이 되길 희망합니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우리가 살고 있는 가장 큰 집인 우주(宇(집 우), 宙(집 주))와 장대한 우주 진화사라는 맥락 안에서 나를 알게 되면, 그 때 보는 나와 내 이웃은 전과 같지 않을 것입니다.

이정규 관장 사진

노원우주학교 관장 이정규 모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