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울과학교육센터 관장 김현희입니다.


먼저 바쁘신 가운데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내빈 및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협력과 지원으로 새롭게 문을 여는 서울시민천문대 개소식과 더불어

찾아가는 과학교실 출범식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센터는 지난 3년간 과학과 영어를 한자리에 라는 모토로 흥미로운 과학체험을 통하여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 년 십만 명 이상의 청소년 및 주민들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바 있습니다.



21세기 융합, 창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미래 세계에 대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린 꿈나무 및 청소년들에게 창의성 있는 과학교육이 절실하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최첨단 관측 장비로 마련된 서울시민천문대는 각급 대학 및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초, 중, 고 및 일반인 교육현장에 양질의 천문관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본 센터는 수탁운영기관인 삼육대학교 교수진들과 함께 일선 초, 중, 고등학교에서 체험할 수 없는

나노과학, 로봇과학, 생명공학 등과 같은 첨단과학 교육내용 및 다양한 전공들이 융합된 창의의

과학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육현장을 제공ㆍ방문토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관내 대학 교수진들이 교육봉사, 지식기부를 기치로 초, 중, 고 교육현장에 참여해

지역사회 교육 사업에 기여함은 국제화 교육특구인 노원구의 교육 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그 위상을 제고시키게 될 것이며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한 전국 최초 관학협력사업의 선도적 모델로서

자리를 매김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끝으로 서울시민천문대 개소와 찾아가는 과학교실 운영을 위해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신

김성환 노원구청장님과 관내 초, 중, 고등학교에 본 교육프로그램을 접목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길을 열어 주신 북부교육지원청 한명복 교육장님,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 교육 사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신 김기곤 삼육대 총장님과 찾아가는 과학교실 참여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12월 2일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 서울시민천문대

관장 김 현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