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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서울 도심서 쥐불놀이 즐기며 소원 빌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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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2-25 조회 3,4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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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쥐불놀이 즐기며 소원 빌어볼까
곳곳서 다양한 체험행사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대보름 전날인 27일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지신밟기와 복조리 만들기, 새해덕담쓰기, 다례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대보름 아침에 찬 술을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1년 동안 귓병이 생기지 않는다는 |@|귀밝이술 체험|@|도 할 수 있다.

같은 날 신설동 서울풍물시장에서는 도심에선 보기 힘든 쥐불놀이와 부럼 나누기,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대보름인 28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달집 태우기와 전통 솟대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줄타기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남산국악당에서는 1만원으로 북청사자놀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대나무 움집을 아치형으로 쌓고 짚 풀 사이에 소원을 적은 한지종이를 넣는 |@|달집소원 빌기|@| 행사를 비롯해 사자탈춤체험과 막걸리 강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노원구는 27, 28일 중계근린공원의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 보름달 관측 행사를 연다. 양천구는 안양천 둔치에 높이 15m의 초대형 달집을 선보인다. 영등포구와 서초구도 안양천과 양재천 둔치에서 각각 대보름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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