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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 보름달 관측하고 G20 성공 기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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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2-25 조회 3,65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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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관측하고 G20 성공 기원하고
서울 곳곳서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풍성
2010-02-25 오전 11:38:33 게재


1년 중 가장 큰 달을 볼 수 있다는 정월대보름. 어느 곳에 가서 동그란 보름달을 보며 한해 안녕을 기원할까.
노원구는 보름달을 가깝게 바라보며 소원을 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27~28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중계근린공원 내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 보름달 관측행사를 연다. 천체 관측실에서 직경 600mm 천체망원경을 통해 풍성한 보름달을 관찰하고 달의 탄생과정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다.
28일 저녁 송파구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송파민속보존회가 준비한 송파다리밟기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된 송파다리밟기는 대보름날 자기 나이만큼 다리를 밟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민속놀이다. 횃불행진과 고사에 이어 소원지를 태우는 달집태우기가 준비돼있다.
천변에서 열리는 초대형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여하는 건 어떨까. 서초구는 27일 오후 1~7시 양재천 수변마당에서 초대형 달집태우기 행사를 연다. 천변에 지름 5m에 높이 5m 규모로 달집을 설치, 주민들이 한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매달게 할 계획이다.
양천구 역시 이날 오후 3시부터 안양천 둔치(신정교 아래)에 15m 높이로 달집을 설치해 주민들이 한해 소망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원문을 붙인 부럼을 나누는 행사도 연다.
28일 오후에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을 찾으면 ‘북청사자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후 3시부터 연희형태로 진행되며 입장권(1만원)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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