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구청들 ‘영어교육 차별화’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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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3-16 조회 3,846회본문
구청들 ‘영어교육 차별화’ 경쟁
노원구 천문학 연계교실 인기, 양천구 ‘원어민 토요캠프’ 운영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m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저마다 특색 있는 영어 프로그램이나 시설을 만들어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원구는 영어와 천문학을 접목시킨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로 승부를 걸었다. 어린이들이 지구 및 우주를 탐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구전시실,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을 꾸몄다. 3만원만 내면 원어민교사와 과학교사가 가르치는 영어과학교실(주2회 4개월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개관 1주년을 맞은 12일 현재 벌써 9만1000여명이 이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센터 내에 설치된 잉글리시 카페도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나 일반인들이 원어민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율적인 토론을 할 수 있어 인기다.
성북구는 최근 3개 초등학교에 영어전용교실을 개설,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에 영어체험센터나 영어전용교실을 갖추게 됐다. 이곳에서는 각종 체험공간과 시청각자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등 영어사용 환경을 만들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양천구는 ‘놀토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영어 토요캠프’를 3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양천구청에 마련된 영어캠프장에서 터부게임, 끝말잇기, 단어 맞히기, 역할극, 연상퀴즈, 사이먼 세즈, 테마별 단어 익히기, 자기소개하기 등 7개 부스마다 원어민 교사가 배치되고 7개조로 나누어 놀이와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10-03-12 13:3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312010309431290040
노원구 천문학 연계교실 인기, 양천구 ‘원어민 토요캠프’ 운영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m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저마다 특색 있는 영어 프로그램이나 시설을 만들어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원구는 영어와 천문학을 접목시킨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로 승부를 걸었다. 어린이들이 지구 및 우주를 탐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지구전시실,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을 꾸몄다. 3만원만 내면 원어민교사와 과학교사가 가르치는 영어과학교실(주2회 4개월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개관 1주년을 맞은 12일 현재 벌써 9만1000여명이 이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센터 내에 설치된 잉글리시 카페도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나 일반인들이 원어민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율적인 토론을 할 수 있어 인기다.
성북구는 최근 3개 초등학교에 영어전용교실을 개설,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에 영어체험센터나 영어전용교실을 갖추게 됐다. 이곳에서는 각종 체험공간과 시청각자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등 영어사용 환경을 만들어 어린이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양천구는 ‘놀토 원어민과 함께하는 생생영어 토요캠프’를 3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 양천구청에 마련된 영어캠프장에서 터부게임, 끝말잇기, 단어 맞히기, 역할극, 연상퀴즈, 사이먼 세즈, 테마별 단어 익히기, 자기소개하기 등 7개 부스마다 원어민 교사가 배치되고 7개조로 나누어 놀이와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평수기자 pshan@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10-03-12 13:3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31201030943129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