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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노원 서울시민천문대 내일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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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11-30 조회 5,9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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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노원 서울시민천문대 내일 활짝
천체투영실ㆍ주관측실ㆍ보조관측실 갖춰

달ㆍ특별천문현상 관측프로그램도 운영

[시민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기존 천문관측시설을 활용,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우주관측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관측장비를 추가로 마련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위탁한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에서 2일 오후 3시 우주의 다양한 천문현상들을 관측할 수 있는 서울시민천문대(중계동 507-1ㆍ이하 천문대)의 개소식을 갖는다.

천문대는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2994.49㎡로 구성된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내 4,5,6층에 들어서 있다.

이곳에는 ▲천체투영실(410.76㎡4층) ▲천체보조관측실(180.3㎡, 5층) ▲천체주관측실(48.6㎡,6층) 등이 갖춰졌다.

특히 ‘천체주관측실’은 원형돔 형태의 직경8m 개폐식 360도 회전 가능한 600mm 반사망원경으로 위치를 이동하며 성단이나 성운 등 별무리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천체투영실|@|은 천장에 설치된 직경 9m의 반구형 스크린을 통해 별의 일생, 우주의 신비 등 천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곳이다.

아울러 구는 비정기적으로 운영된 관측 프로그램들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찾아오는 천문대’와 ‘찾아가는 천문대’ 2개의 테마 프로그램을 내년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오는 천문대’는 ▲지구전시실 관람 ▲플라네타리움 체험 ▲태양 흑점 등 태양 관측체험과 보름달, 상현달 등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볼 수 있는 달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개기월식과 목성ㆍ토성 등 특정한 시기에만 관측 가능한 천문체험도 할 수 있도록 특별천문현상 관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도 매주 토ㆍ일 밤에는 전문 강사진이 각 계절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별자리와 천체의 운행 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또한 |@|찾아가는 천문대|@|는 전문 강사진이 우수한 천문장비를 갖고 현장을 찾아가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신기한 천체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구는 이를 위해 1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홍염 관측용 망원경과 흑점 관측 망원경 등을 구입했다.

관람료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500원, 성인은 천원이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일정이나 신청은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ese.or.kr)와 서울시민천문대 홈페이지(www.seoulstar.or.kr)를 방문하면 된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http://siminilbo.co.kr/main/list.html?bmain=view&num=28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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