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2 10:13 노컷뉴스 박정호 기자

태양의 일부가 달에 가려지는 부분 일식이 펼쳐진 22일 오전 노원구 중계동 서울영어과학공원에서 열린 관측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솔라뷰어를 쓰고 태양의 변화를 바라보고 있다.

이번 부분일식은 국내 전역에서 관측이 가능하며, 오전 10시50분쯤 태양의 80%가 가려진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남쪽으로 갈수록 가려지는 면적이 넓어져 제주도와 남해안의 경우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수준의 일식 현상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식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고 달이 지구를 공전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달-해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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