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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노원구에서 우주와 지구, 그리고 우리 삶의 의미를 성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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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12-27 조회 3,2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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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에서 우주와 지구, 그리고 우리 삶의 의미를 성찰해 보자

내년 1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총 13강 진행
2015.12.24 10:26 입력
 
- 중학생 이상 주민 대상으로 중계동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2층 강당에서 특강 예정

- 우주와 지구, 생명에 대한 이해 통해 푸른 지구 지키기 실천하는 기회 마련할 것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내년 1월~4월까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중심으로 한 ‘천문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공동체 복원의 다섯 번째 걸음으로 사람과 자연은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녹색이 미래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노원구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COSMOS)를 통해 지구를 지키고 소중히 보존하는 일이 인류의 의무임을 인식하도록 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 5일~4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총 13회에 걸쳐 노원구 중계동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서울시민천문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또는 중학생 이상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서울영어과학교육센터 홈페이지(www.seoulese.or.kr)를 통해 예약하거나 전화(02-971-6232)로 신청하면 된다. 강사는 과학 저술가이자 천문학자로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 위원회 문화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명현 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명현 강사는 책 ‘코스모스’를 통해 21세기에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우주와 태양계, 지구, 인류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고,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성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이번 특강에 참여해 우주의 경이로움과 함께 작고 연약한 존재인 지구를 소중히 다루고 아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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